[오늘의 투자전략] 국내 증시 소폭 하락 출발…테슬라 영향 제한적

입력 2023-01-04 0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3-01-04 07:47)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4일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소폭 하락 출발 후 긍정적인 글로벌 증시 주변 여건에 힘입어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정유주들의 투자심리는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미 증시가 테슬라와 애플의 하락으로 약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그렇지만 이는 관련 종목에 대한 그동안의 하락 요인일 뿐 새로운 이슈가 아니라는 점을 감안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

한편, 중국의 코로나 피크아웃 기대, 유럽 경기 침체 우려 완화 등 연초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줬던 요인이 한국 증시에서는 외국인의 선물 매도에 따른 기관 투자자 중심의 매물로 반영되지 못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소폭 하락 출발 후 긍정적인 글로벌 증시 주변 여건에 힘입어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 테슬라 폭락 등 미국발 악재 속 역외 원·달러 환율 상승(+7원) 등이 증시에 하방 압력을 작용할 것으로 전망. 다만, 테슬라 인도량 쇼크라는 악재는 전일 국내 증시에서 이미 선반영된 측면이 있었기 때문에 금일 국내 2 차전지 및 자동차 부품주에 미치는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반면, 유가(-3.8%), 천연가스(-10.4%) 폭락으로 미국 증시에서 엑슨모빌(-3.4%), 셰브론(-3.1%) 등 에너지주들이 동반 급락했다는 점은 국내 정유주들의 투자심리를 취약하게 만들 수 있기에 그에 따른 주가 변동성 확대를 대비할 필요.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41,000
    • +2.51%
    • 이더리움
    • 4,703,000
    • +3.59%
    • 비트코인 캐시
    • 890,000
    • +2.95%
    • 리플
    • 3,130
    • +2.93%
    • 솔라나
    • 206,100
    • +4.3%
    • 에이다
    • 647
    • +4.02%
    • 트론
    • 426
    • +0.24%
    • 스텔라루멘
    • 364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0.93%
    • 체인링크
    • 20,980
    • +1.45%
    • 샌드박스
    • 215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