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반도체 등 전략산업 세제지원 추가확대 검토해달라"

입력 2022-12-30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기획재정부에 "관계부처와 협의해 반도체 등 국가 전략산업에 대한 세제지원을 추가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세법개정안과 관련해 "반도체와 같은 국가 전략기술은 국가 안보 자산이자 우리 산업의 핵심 기술"이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반도체특위에서 제안한 세제지원안이 충분히 논의되지 못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도 덧붙였다.

23일 국회는 반도체 설비투자에 대한 대기업 세액공제를 현행 6%에서 8%로 높이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국민의힘 반도체특위에서 제안한 대기업 20%, 중견기업 25% 안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법인세율 1%p(포인트) 인하'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은 "다수 의석을 앞세운 야당의 발목잡기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투자 확대를 위한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가 온전히 반영되지 못했다"라고도 언급했다고 이 부대변인은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요 세법개정안들을 의결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73,000
    • -1.39%
    • 이더리움
    • 4,659,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3.06%
    • 리플
    • 3,095
    • -0.42%
    • 솔라나
    • 198,500
    • -2.98%
    • 에이다
    • 663
    • +3.59%
    • 트론
    • 418
    • -1.65%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50
    • -0.53%
    • 체인링크
    • 20,540
    • -0.63%
    • 샌드박스
    • 210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