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따릉이' 내년부터 요금 오른다

입력 2022-12-29 2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 요금 인상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내년 따릉이 요금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2015년 운영 개시 이후 요금 인상은 처음이다.

시는 우선 현재 1일 1시간 이용권 가격을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리고, 이용권 종류도 줄이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따릉이 이용권은 현재 1일, 7일, 30일, 180일, 365일 5종이 판매 중이다. 각 이용권은 또다시 하루 1시간과 2시간용으로 구분된다.

시는 하루 2시간 이용권을 없애 1시간용으로 통일하고, 이용 기간은 1일·3일·180일로 재편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예상 가격은 3일권은 5000원에, 180일권은 3만5000원이다.

시는 1회 이용권을 신설해 1000원에 판매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다. 1시간 이내로 사용할 수 있지만 한번 반납하면 다시 대여할 수 없는 방식이다.

시는 요금 인상과 이용권 개편 방안이 확정되면 이르면 내년 5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따릉이 운영수지 적자는 2017년 41억9900만 원, 2018년 67억1700만 원, 2019년 89억5600만 원, 2020년 99억 원에서 작년에는 103억 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시는 따릉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기업광고를 유치하고자 9∼10월 광고사업자 입찰을 진행했지만 참여 기업이 없어 유찰됐다.

요금이 인상되면 시는 연간 30억 원 가량의 추가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917개 ‘수직 계단’ 뚫고 하늘로...555m·123층 ‘스카이런’ 달군 각양각색 러너들[르포]
  • 400조 넘어선 ETF 시장, IPO도 흔든다…지수 편입 기대가 새 변수
  • 마흔살 농심 신라면, 즉석라면 종주국 일본 울린 ‘매운맛’(르포)[신라면 40년, 日열도를 끓이다]
  • 비트코인 창시자 밝혀지나…‘사토시 다큐’ 공개 임박에 코인 급락 가능성 우려도
  • 가상계좌 악용 금융사기 증가⋯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 K-콘솔게임 새 역사 쓴 펄어비스…‘붉은사막’ 신화로 첫 1조클럽 노린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648,000
    • -0.01%
    • 이더리움
    • 3,467,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0.68%
    • 리플
    • 2,133
    • +0.28%
    • 솔라나
    • 128,200
    • -0.08%
    • 에이다
    • 369
    • -0.81%
    • 트론
    • 491
    • +1.03%
    • 스텔라루멘
    • 253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50
    • -1.1%
    • 체인링크
    • 13,800
    • -0.72%
    • 샌드박스
    • 119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