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제주발 국제선 하늘길 확장

입력 2022-12-26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주도민 여행 편의 제고ㆍ지역 관광 활성화 도움

▲티웨이항공 임직원들이 제주발 타이베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임직원들이 제주발 타이베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이달 24일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을 신규 취항하면서 제주발 국제선 하늘길을 확장한다고 2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직항 노선 개설에 따라 제주도민의 편리한 해외 여행길 제공은 물론, 제주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 수송을 통해 지역 관광업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노선은 이달까지 주 2회 운항 후 1월부터 매주 4회 운항한다.

운항 일정은 현지 시각 기준 제주공항을 정오에 출발해 오후 12시 55분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하고, 타오위안공항을 오후 1시 55분 출발해 오후 5시 10분 제주공항에 도착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제주~오사카(간사이) 노선을 재개하고 매일 운항을 통해 양방향 승객의 편리한 이동을 돕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오사카 노선 재개에 앞서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일본 대규모 팸투어를 진행하며 제주 관광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12월 31일과 1월 3일에는 연말연시 여행객을 위한 제주~도쿄(나리타) 전세기도 운영한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는 이달 31일까지 대만 노선 재개 기념 특가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왕복 항공권 예약 시 할인 코드 ‘KRTW’를 입력하면 최대 10%의 항공 운임도 즉시 할인된다. 프로모션 적용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25일까지다.

티웨이항공은 제주~타이베이 노선 외에도 이달 16일부터 김포~타이베이(송산) 노선을 재개했으며, 다음달 1일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도 재운항에 나서는 등 자유여행이 가능해진 대만 노선 공급석을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직항 노선을 통해 제주도민의 편리한 여행은 물론 대만 관광객 유치를 도와 지역 관광업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새해에도 지방공항 정기편 운항 노선을 확대하며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하늘길 이동을 돕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089,000
    • -1.1%
    • 이더리움
    • 4,551,000
    • -4.03%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3.78%
    • 리플
    • 737
    • -0.94%
    • 솔라나
    • 193,500
    • -4.35%
    • 에이다
    • 650
    • -3.13%
    • 이오스
    • 1,140
    • -2.06%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16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00
    • -4.04%
    • 체인링크
    • 20,110
    • -0.1%
    • 샌드박스
    • 626
    • -4.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