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 ‘백토서팁’ 연구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입력 2022-12-20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기업 메드팩토는 TGF-β(베타) 억제제 ‘백토서팁’ 관련 논문이 암 분야 권위지로 알려진 국제학술지 캔서스(Cancers, IF 6.575)에 실렸다고 20일 밝혔다.

이 논문은 ‘포괄적 분자 프로파일링 및 임상병리학적 특성에 기초한 데스모이드 종양에서의 TGF-β 경로의 치료적 의미를 주제로 세브란스병원 김효송 교수팀과 메드팩토가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데스모이드 종양 환자의 종양 샘플을 유전체 분석했다. 그 결과 다른 육종과 비교해 데스모이드 종양에서 TGF-β의 신호 전달이 높게 활성화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데스모이드 종양과 TGF-β 신호 전달의 연관성을 입증했다.

또한 연구팀은 기존 치료제인 이매티닙과 백토서팁을 병용 투여할 경우 이매티닙 단독 투여 시보다 데스모이드 종양의 세포생존율이 감소한다는 것을 규명했다. 특히 백토서팁 병용 투여 후 11개월 후 데스모이드 종양 환자의 종양 크기가 현저하게 감소했다. 백토서팁 병용 요법이 데스모이드 종양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향후 잠재적인 치료 옵션으로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데스모이드 종양은 공격성 섬유종증으로도 알려진 희귀 질환으로 규제기관으로부터 허가된 의약품이 없다. 중증 환자들에게는 이매티닙이 치료에 유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치료 반응률이 높지 않아 대체 요법이 필요하다.

메드팩토는 2020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0)에서 백토서팁-이매티닙 병용 요법의 임상 1b상 결과, 6개월 무진행생존율(PFS)이 이매티닙 단독 요법(65~80%) 대비 100%를 기록한 데이터를 공개한 바 있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데스모이드 종양에서 TGF-β 신호 전달이 폭넓게 활성화되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면서 “올해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백토서팁 임상라인을 재조정한 벡토서팁이 데스모이드 종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겨도 32강…한국, 남아공전서 토너먼트행 확정 노린다 [북중미 월드컵]
  • 외국인, 나흘간 11.7조 던졌다...한온시스템ㆍ삼전ㆍ하닉 등 자동차·반도체 집중 매도
  • 뉴욕증시, 반도체주 매도·유가 급락 속 혼조...나스닥 0.43%↓ [종합]
  • "더 비싸게 산다는 사람 줄섰다"…동탄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쑥
  • 생산은 충분한데 약이 없다…‘깜깜이 유통’에 의약품 유통 추적 필요성 커진다
  • 두려운 밦값에 ‘집밥족’ 몰렸다...고물가에 ‘창고형 할인점’ 전성시대
  • 오픈AI, 자체 AI 칩 ‘할라페뇨’ 공개...“엔비디아 블랙웰과 대등” [마켓핫]
  • "효과 보여줘야 산다"…녹색채권 다음 과제는 'MRV' [녹색채권의 빈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5 12: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71,000
    • -2.44%
    • 이더리움
    • 2,457,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290,100
    • -1.33%
    • 리플
    • 1,625
    • -2.46%
    • 솔라나
    • 102,600
    • -2.19%
    • 에이다
    • 223
    • -3.04%
    • 트론
    • 497
    • +0%
    • 스텔라루멘
    • 282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610
    • -1.54%
    • 체인링크
    • 11,230
    • -1.92%
    • 샌드박스
    • 75.14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