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코스피, 0.3% 하락 출발 예상…디즈니 관련주 변동성 유의”

입력 2022-12-20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2-12-20 08:0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20일 코스피가 0.3%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이날 코스피는 0.3% 내외 하락 출발 후 개별 종목 장세기 지속할 전망이다.

미국 증시, 특히 나스닥의 부진은 한국 증시의 투자 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러나 나스닥의 하락은 개별 종목 중심으로 부정적인 내용이 영향을 줬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달러 약세의 흐름이 지속하고 있다는 점, 유럽 경제지표 개선과 중국의 경기 부양 의지 표명 등은 한국 증시 투자 심리의 개선요인이다. 다만 여전히 경기 침체 이슈가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불확실성 확대 요인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여파 및 미국 주택지표 부진 등으로 약세 압력이 우위에 있을 전망이다.

다만 전날 미 증시 대비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제한되었던 것은 일본의 정책 변화 기대감으로 엔화가치 회복과 달러 약세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것에 기인한다.

업종 단에서는 특히 최근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으로 랠리를 보였던 유통, 콘텐츠, 엔터, 항공 업종 중 주가가 차별화되는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전날 디즈니가 흥행기대감을 모았던 ‘아바타’ 속편이 개봉 첫 주말 당사 예상에 박스 오피스가 미치지 못한 영향으로 실망 매물이 나타나며 하락함에 따라 관련주들 변동성 확대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65,000
    • +0.25%
    • 이더리움
    • 4,737,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1.03%
    • 리플
    • 742
    • -0.4%
    • 솔라나
    • 202,600
    • +0.55%
    • 에이다
    • 673
    • +0.75%
    • 이오스
    • 1,171
    • +0.09%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62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0.52%
    • 체인링크
    • 20,080
    • -1.13%
    • 샌드박스
    • 659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