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버스에 치여 숨져…강남 스쿨존 사고 보름만에 ‘또’

입력 2022-12-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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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스쿨존에서 초등학교을 치어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스쿨존에서 초등학교을 치어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인근에서 초등학생이 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초등학생이 차에 치여 숨진 지 보름여 만에 비슷한 사고가 재발한 것이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쯤 서울 강남구 세곡동의 한 도로에서 12살 초등학생이 혼자 횡단보도를 건너다 버스에 치여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스쿨존에서 불과 15m가량 떨어진 곳이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새벽부터 내린 눈 탓에 미끄러운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버스 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일에는 강남구 청담동 언북초등학교 후문 인근 스쿨존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30대 운전자가 방과후 수업을 마치고 나온 9살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했다.

당시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로 출동해 가해 운전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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