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프레시몰, 주문 1시간 만에 고객에게…‘바로배달’ 론칭

입력 2022-12-14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더프레시와 O4O 시너지 강화…3만 원 이상 무료 배달

(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GS프레시몰의 배송 서비스가 더욱 빨라진다.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1시간 내외로 무료 배송받을 수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은 ‘바로배달’ 서비스를 15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바로배달’은 GS프레시몰 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즉시 배송해 주는 O4O(온-오프라인 결합) 기반 서비스다. 기존 온라인 전용 센터 ‘프라임센터’를 통한 ‘프라임배달’ 서비스를 넘어 GS더프레시 매장을 활용한 1시간 배달 서비스 론칭이 추진됐다. 지역 곳곳에 있는 GS더프레시 매장이 ‘세미다크스토어’로 변신해 GS프레시몰의 ‘바로배달’을 지원하는 구조다. ‘세미다크스토어’는 영업을 하면서 물류 거점 역할까지 동시에 수행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일컫는다.

다양한 온라인 몰이 배송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대규모 투자 등의 문제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GS프레시몰은 GS더프레시와의 O4O 시너지를 기반으로 추가 투자 없이 ‘바로배달’ 서비스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말까지 GS더프레시 직영점 140여 점을 통해 GS프레시몰의 ‘바로배달’ 서비스를 우선 오픈한 후 가맹점을 포함한 모든 GS더프레시 매장으로 전면 확대한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바로배달’ 서비스는 GS프레시몰 앱 내 신설된 ‘바로배달’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바로배달’ 메뉴를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해당 정보가 고객이 지정한 배송지 반경 4km 내 GS더프레시 매장으로 전달되고 즉시 상품 준비에 돌입한다. 이후 배달원이 준비된 상품을 고객에게 최소 1시간 내외로 배달한다. 주문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이며, 최소 주문 금액은 1만 원, 3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달 혜택이 제공된다.

GS프레시몰은 ‘바로배달’ 서비스와 함께 ‘프라임배달’을 지속하며 당일 배달부터 최대 3일 후까지 선택할 수 있는 예약 배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최소 1시간부터 최대 3일 후에 받을 수 있는 배송 스펙트럼을 통해 고객별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GS프레시몰은 ‘바로배달’ 론칭을 기념해 22일부터 ‘바로배달’과 ‘프라임배달’을 모두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장보기 지원금(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20,000
    • -0.96%
    • 이더리움
    • 4,075,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618,000
    • -4.26%
    • 리플
    • 716
    • -0.42%
    • 솔라나
    • 220,100
    • +1.57%
    • 에이다
    • 637
    • +1.43%
    • 이오스
    • 1,109
    • -0.27%
    • 트론
    • 174
    • -1.14%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1.58%
    • 체인링크
    • 21,800
    • +13.48%
    • 샌드박스
    • 605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