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산업기술 협력 강화…KAIT·NIST 공동R&D 등 협력

입력 2022-12-09 12: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워싱턴에서 산업기술협력포럼 열고 파트너십 강화

▲민병주 KIAT 원장(왼쪽)과 로리 로카시오(Laurie E. Locascio) NIST 원장이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IAT)
▲민병주 KIAT 원장(왼쪽)과 로리 로카시오(Laurie E. Locascio) NIST 원장이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IAT)

한국과 미국이 산업기술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는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상무부에서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와 한ㆍ미 양국 공동R&D 추진을 위한 기술협력 수요발굴 등 협력 강화를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LOI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공동R&D 수요 정보공유 및 공동R&D 활성화 △공동R&D 협력과제 발굴 △측정과학 및 표준 분야 협력 등을 추진한다.

또 상시 기술협력 수요 발굴 채널을 구축하고, 국제공동R&D 과제발굴 및 공동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아울러 8일 워싱턴DC에서 양국의 산·학·연·관 간 만남과 협력의 장으로 한·미 산업기술협력포럼도 처음으로 열렸다. 이 포럼에서 한·미 산업기술협력포럼도 처음으로 열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포럼에는 양국의 산업기술인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국 주요 3대 연방기관(NIST, NSF, NIH)이 주요 산업기술 정책현황 및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혁신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세션 행사에선 기술협력 세미나(Tech Talks)를 개최 △반도체 적용기술 △ICT·미래 자동차 △스마트 제조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한-미 간 국제기술협력 동향과 전략을 공유했다.

분야별 혁신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 14곳은 아이디어 피칭을 통해 한·미 기술협력,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 탐색의 기회도 가졌다.

민병주 KIAT 원장은 “기술강국 미국과 공동R&D 채널을 개설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왔기 때문에 이번에 NIST와의 협력의향서 체결이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반도체, 스마트 제조 등의 분야에서 미국과 기술협력 가능성이 활발하게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45,000
    • -1.03%
    • 이더리움
    • 5,287,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1.07%
    • 리플
    • 734
    • -0.14%
    • 솔라나
    • 234,900
    • -0.09%
    • 에이다
    • 642
    • +0.63%
    • 이오스
    • 1,136
    • +0.89%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00
    • -0.34%
    • 체인링크
    • 25,880
    • +2.94%
    • 샌드박스
    • 636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