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10월 경상수지 8.8억달러 흑자, 수출부진에 상품수지 적자전환

입력 2022-12-09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비스수지 운송지급 감소에 석달만 흑자…본원소득수지 해외배당 감소에 20억달러대 흑자
외국인 국내 주식·채권 동반 매수 vs 내국인 해외 주식·채권 매도
환율급등에 은행 환투자 손실…파생금융상품 20.2억달러 급증 ‘2년7개월만 최고’

경상수지가 소폭이나마 흑자를 기록하며 2개월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운송지급이 줄면서 서비스수지가 석달만에 흑자로 돌아선데다, 본원소득수지는 해외배당이 감소해 흑자규모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반면, 수출부진에 상품수지는 흑자 한달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국내 주식과 채권을 동반 매수한 반면, 내국인은 해외 주식과 채권을 동반 매도해 대조를 이뤘다. 원·달러 환율급등에 은행을 중심으로 선도형 달러매도 포지션에 손실이 발생하면서 파생금융상품은 2년7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는 8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8월 30억5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한 이후 두달연속 흑자를 보인 것이다.

(한국은행)
(한국은행)

(한국은행)
(한국은행)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49,000
    • +0.03%
    • 이더리움
    • 4,532,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879,500
    • +3.05%
    • 리플
    • 3,029
    • -0.53%
    • 솔라나
    • 197,700
    • -0.15%
    • 에이다
    • 619
    • -0.32%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59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0.33%
    • 체인링크
    • 20,700
    • +1.92%
    • 샌드박스
    • 21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