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카톡 챗봇 ‘서울톡’에서 건의·불편사항 민원 신청하세요”

입력 2022-12-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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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카카오톡 챗봇 '서울톡'.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의 카카오톡 챗봇 '서울톡'. (자료제공=서울시)

# A 씨는 카카오톡 챗봇 ‘서울톡’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질의해 답변을 보고 소‧돼지‧닭 뼈는 일반생활 쓰레기로 분류해 배출했다. 주택 밀집지역이라 음식물쓰레기 수거통 추가 배치를 건의하고자 챗봇 ‘서울톡’에서 “민원 신청”을 입력하니 ‘건의‧불편 민원 신청’이 뜬다. 화면에서 내 이름과 휴대폰번호를 확인한 후 내용을 등록하니 민원이 신청되었다는 알림톡이 온다. 처리결과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받게 된다.

서울시가 카카오톡 챗봇 ‘서울톡’으로 간편하게 민원을 신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

9일 서울시는 이날부터 시민들의 자유로운 건의나 불편사항 같은 일반민원도 서울톡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카카오톡 챗봇 서울톡 입력창에 ‘민원 신청’을 입력하고, ‘건의 및 불편 민원 신청’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휴대폰 번호와 이름을 확인 후 내용을 입력하면 즉시 민원으로 등록되고 처리결과도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다.

시는 서울톡 민원 서비스 확대를 통해 건의 및 불편사항과 같은 일반민원을 보다 신속하게 받아 시민들의 민원서비스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서울톡에서는 △120 상담분야 △공공서비스 예약 △도서관 아내 △온라인 학습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톡은 2020년 2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현재 가입자 수가 35만 명에 이른다. 특히 코로나 검사・치료, 공공서비스 예약 등 각종 문의에 실시간 자동 답변을 제공해 120상담전화의 22.5%를 대신 처리하기도 했다.

불법 주정차 신고, 소음 신고, 방역 요청 같은 현장 민원의 경우에는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올해 신청 건수가 전년 대비 하루 평균 341건에서 567건으로 증가한 바 있다.

이혜경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서울톡은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별도 민원 홈페이지를 방문할 필요 없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카카오톡에서 서울시정 상담과 민원을 즉시 해결할 수 있다”며 “내년에는 생애주기별 복지 정보 중에서 임신‧출산‧육아 및 중장년 복지정보를 중점적으로 확대하는 등 생활밀착형 맞춤형 서비스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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