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TV, 한국-브라질 16강 무편집 중계…손흥민 언급도 "남조선팀"

입력 2022-12-0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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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북한 조선중앙TV가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한국 대 브라질전을 녹화중계한 화면. (연합뉴스)
▲지난 7일 북한 조선중앙TV가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한국 대 브라질전을 녹화중계한 화면. (연합뉴스)

북한이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브라질 경기를 편집 없이 녹화 중계했다.

7일 중앙TV는 지난 6일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을 녹화 중계했다. 북한이 한국의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중계한 건 브라질전이 처음이다.

중앙TV는 지상파 3사(KBS·MBC·SBS)가 국제축구연맹(FIFA)에 양도한 한반도 중계권을 지원받아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녹화 중계하고 있다. 이번 브라질전 중계에서는 태극기가 종종 지워지긴 했으나 일부 장면에서는 지워지지 않고 그대로 송출됐다.

특히 중앙TV 아나운서는 “남조선팀을 보면 문지기 1번 김승규, 방어선 3번 김진수 19번 김영권 4번 김민재 15번 김문환, 중간지대 11번 황희찬 6번 황인범 5번 정우영 10번 리재성, 공격선 7번 손흥민 주장선수 9번 조규성 선수를 배치했다”라며 우리 선수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 7일 북한 조선중앙TV가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한국 대 브라질전을 녹화중계한 화면. (연합뉴스)
▲지난 7일 북한 조선중앙TV가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한국 대 브라질전을 녹화중계한 화면. (연합뉴스)

또한 손흥민이 브라질 대표팀 주장인 티아구 실바 등과 악수하고 대화하는 장면도 그대로 내보냈으며, 그간 ‘손’이라고 부르던 손흥민을 처음으로 제대로 부르며 나이와 활동 내역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중앙TV는 후반전에 터진 백승호의 골을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여주는 등 100분에 달하는 경기를 상세하게 중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한은 한국의 조별리그를 송출하지 않았지만, 한국이 1-4로 패한 브라질 경기는 송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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