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미디어단지 조성ㆍ프레스센터 건립

입력 2022-12-06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종시, KTX 세종역 국가계획 반영 제시

▲세종시 밀마루전망대에서 바라본 정부세종청사와 주변 아파트단지. (이투데이DB)
▲세종시 밀마루전망대에서 바라본 정부세종청사와 주변 아파트단지. (이투데이DB)
세종특별자치시에 입법ㆍ행정기능과 연계한 미디어단지 조성과 프레스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정부는 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4차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를 열고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방안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시 발전전략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스마트청사 조성 △세종시 2021년도 성과평가 결과 및 활용계획 등 4개 안건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올해 9월 건립방안 기획 연구에 착수한 대통령 제2집무실은 내년 중 건립방안을 마련하고 국회세종의사당은 국회의 기본계획 수립에 발맞춰 입지‧주거‧교통대책 등을 마련한다.

특히 입법ㆍ행정기능과 연계한 미디어단지 조성과 프레스센터 건립을 통해 언론기능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인재양성-연구개발-창업‧취업-혁신기업이 선순환하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지역의 핵심전략신산업(AI, ICT, Bio 등)과 연계해 기업이 요구하는 특화된 전문인력을 캠퍼스타운(공동‧복합캠퍼스)에서 양성하고 글로벌 혁신특구‧기회발전특구 등을 통해 규제를 완화한다.

이날 세종시는 세종시 발전전략을 통해 자족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문화예술도시 실현을 위한 2025 국제정원박람회 및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 공동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의료도시 실현을 위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지정하고, 교육자유특구 지정과 한글문화단지 조성 등을 추진해 교육·한글 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계획을 밝혔다. 특히 주요 건의과제로 KTX 세종역 국가계획 반영, 안정적 재정확보를 위한 재정특례 부여를 제시했다.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청사관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청사 방문자 출입 간소화를 위해 모바일 예약과 지능형 방문자 안내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무원이 출입증 없이 얼굴인증만으로도 편리하게 청사를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청사 출입 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충전 인프라를 3기에서 2024년 205기로 확충해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심야 유휴 전력을 활용하는 에너지 저장시설(ESS)을 내년까지 계약전력의 5% 이상 구축해 전력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09: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35,000
    • -2.88%
    • 이더리움
    • 4,562,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4.45%
    • 리플
    • 767
    • -2.17%
    • 솔라나
    • 214,800
    • -4.19%
    • 에이다
    • 690
    • -4.43%
    • 이오스
    • 1,195
    • -0.75%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67
    • -1.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000
    • -3.6%
    • 체인링크
    • 21,060
    • -3.97%
    • 샌드박스
    • 672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