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협력사 화재ㆍ안전사고 예방 특별점검 실시

입력 2022-12-06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 안전관리 담당자(왼쪽 첫 번째)가 경남 창원에 위치한 협력사 '스타리온성철'에서 다관절 로봇의 안전장치 버튼이 정상 동작하는지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안전관리 담당자(왼쪽 첫 번째)가 경남 창원에 위치한 협력사 '스타리온성철'에서 다관절 로봇의 안전장치 버튼이 정상 동작하는지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이달 16일까지 협력사의 화재ㆍ안전사고 예방을 지원한다.

LG전자는 겨울철을 대비해 금속 용해, 성형 등 화재 위험성이 높은 공정을 수행하는 6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동절기 화재ㆍ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소화기, 소화전, 소화 펌프 등의 관리 및 동작 상태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콘센트와 분전함 등의 과부하 및 과전류 여부 △가스누출 여부 △생산설비 안전장치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LG전자는 2015년부터 매년 상, 하반기에 화재ㆍ안전사고 위험이 큰 생산공정이나 설비를 보유한 250여 개 협력사의 정기점검을 하고 있다. 정기점검에서 개선된 사례는 사전에 안전관리를 챙길 수 있도록 다른 협력사들과 공유한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지난해부터 협력사가 공신력 있는 인증회사로부터 안전을 비롯해 환경, 노동, 보건, 윤리 등 RBA(책임감 있는 산업연합) 행동 규범 기반의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를 점검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50개 협력사에 이어 올해 50개사가 RBA가 인정한 글로벌 인증회사인 UL로부터 ESG 관리역량 적합성을 점검받았다.

RBA는 170여 글로벌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결성한 비영리단체다. 이곳은 기업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고 근로자의 존엄성을 보장하며 환경친화적이고 윤리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왕철민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전무)은 “협력사의 안전을 상생의 큰 축으로 삼고 협력사가 스스로 화재ㆍ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대통령실 "尹, 이재명 대표와 29일 영수회담...국정현안 푸는 계기 되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5: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32,000
    • -0.69%
    • 이더리움
    • 4,501,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1.59%
    • 리플
    • 765
    • +0.92%
    • 솔라나
    • 206,100
    • -3.42%
    • 에이다
    • 681
    • -0.87%
    • 이오스
    • 1,166
    • -7.17%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3.34%
    • 체인링크
    • 21,180
    • -0.19%
    • 샌드박스
    • 665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