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美 매체 “한국, 브라질전 희망 있다”

입력 2022-12-0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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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의 기적’을 쓴 한국이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이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는 4일(현지시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02년 4강 신화를 재연하려면 브라질을 상대로 불굴의 정신을 펼쳐야 한다”라며 “단결해서 싸우면 사상 최대 이변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ESPN은 “브라질은 월드컵에서 다섯 번이나 우승한 전력이 있고, 부상당한 네이마르의 복귀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며 “한국에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다만 “오히려 한국이 부담을 가지지 않고 기량을 다 펼칠 수도 있다”며 “16강에서는 단판 승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에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2002년 당시의) 전임자들의 불굴 정신을 이어받아야 한다”며 “태극 전사들이 축구계에 충격을 선사할 승리를 거두려면 브라질을 상대로 많은 불굴의 정신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브라질은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 1위로 강력한 우승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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