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美 뇌전증 학회서 발작 감지 웨어러블 디바이스 연구 발표

입력 2022-12-05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분당서울대병원과 ‘제로 와이어드TM’으로 임상 및 AI 뇌전증 발작 감지 개발 예정

▲SK바이오팜 CI (사진제공=SK바이오팜)
▲SK바이오팜 CI (사진제공=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은 분당서울대병원이 미국 뇌전증 학회(AES 2022) 연례회의에 참가해 뇌전증 증상 모니터링에 대한 선행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다중 생체신호 기반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이용한 첫 연구 사례이다.

김현민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연구팀은 해당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이용해 뇌전증 환자 14명(9~27세)을 대상으로 2021년 3월부터 1년간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환자들의 발작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매일 수 시간 동안 연속적으로 디바이스를 통해 생체신호를 측정했다. 또한, 환자들의 발작이 발생한 시점을 모바일 앱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연구를 통해 3723시간 동안 수집한 1686건의 발작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당 디바이스가 뇌전증 발작 감지에 향후 유의미한 효과를 발휘할 가능성을 AES 2022에서 제시했다.

김 교수는 “환자와 보호자의 증언에 의존해야 했던 기존의 뇌전증 발작 기록 방식과 달리, 데이터 기반의 정확한 발작 기록으로 더욱 향상된 뇌전증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SK바이오팜의 디바이스는 8시간 이상 연속 뇌파 측정이 가능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서버로 실시간 전송할 수 있어 뇌전증 발작 연구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 교수는 연구에 참여한 환자 대부분 별다른 불편함 없이 한 달 이상 디바이스를 착용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향후 임상 검증을 통해 ‘제로 와이어드TM (Zero WiredTM)’을 AI 기반 뇌전증 발작 감지 및 예측 의료기기로 개발할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의 제로 와이어드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연구에서 사용한 디바이스를 개량한 버전이다. 제로 와이어드는 최근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356,000
    • -0.08%
    • 이더리움
    • 3,255,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614,500
    • -0.89%
    • 리플
    • 2,108
    • +0.09%
    • 솔라나
    • 128,800
    • -0.08%
    • 에이다
    • 380
    • -0.26%
    • 트론
    • 533
    • +1.52%
    • 스텔라루멘
    • 225
    • -0.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20
    • -0.86%
    • 체인링크
    • 14,470
    • +0.21%
    • 샌드박스
    • 10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