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한파에 웃었다…패딩 거래액 128% 급증

입력 2022-12-02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당일배송 ‘직진배송’ 최고 거래액 기록

(사진제공=지그재그)
(사진제공=지그재그)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겨울 아이템 판매가 급증하며, 지난달 30일 당일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이 일 최고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진 지난 3일(11월 28~30일)간 ‘직진배송’ 구매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패딩’ 거래액이 전 주 동기 대비 2배 이상(128%) 급증했다. 같은 기간 ‘장갑‘ 거래액은 357%, ‘겨울 모자’는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진배송은 서울 지역에 한해 오후 1시 전까지 주문 시 당일 도착, 오후 6시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에 도착하는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이번 한파에 서울권 고객들의 겨울 패션의류 및 소품 재구매가 증가하는 추세다.

갑작스러운 한파에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하루만에 보온 아이템을 준비할 수 있는 직진배송 서비스에 수요가 몰리며, 11월 30일 직진배송 거래액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1월 한달 기준 직진배송 거래액도 출시 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주춤했던 한겨울 상품 수요가 이번 한파 이후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당일 배송이 아니더라도, 지그재그 내 관련 상품 거래액도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3일 간 지그재그 내 ‘장갑’ 거래액은 전 주 대비 698%, ‘귀마개’는 295% 늘었으며, ‘패딩’ 거래액도 68% 증가했다. ‘코트’, ‘니트’, ‘기모 슬랙스’ 등도 지난 주 진행한 ‘블랙위크‘ 기간과 비슷할 정도로 높은 거래액을 유지하고 있다.

겨울 아이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그재그는 12월 4일까지 직진배송 내 겨울 아이템을 모아 최대 52% 할인 판매한다. 패션 브랜드 패딩과 울 코트부터 인기 쇼핑몰 기모 슬랙스, 머플러까지 다양한 겨울 보온 아이템을 모아 선보인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12월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할 예정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가 있을 때마다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당일배송 수요가 급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직진배송 내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다양한 상품을 구비해 지그재그 고객들이 필요한 상품을 바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정신아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1]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27] [기재정정]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26,000
    • -1.95%
    • 이더리움
    • 4,767,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838,000
    • -1.41%
    • 리플
    • 2,999
    • -2.41%
    • 솔라나
    • 195,600
    • -4.49%
    • 에이다
    • 620
    • -10.27%
    • 트론
    • 419
    • +0.96%
    • 스텔라루멘
    • 363
    • -3.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60
    • -1.19%
    • 체인링크
    • 20,300
    • -3.33%
    • 샌드박스
    • 203
    • -3.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