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日, 독일 꺾고도 16강 ‘안갯속’…“한국보다 더 까다로워”

입력 2022-12-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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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경기에서 0-1로 패한 일본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피치 위를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경기에서 0-1로 패한 일본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피치 위를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하의 기적을 쓴 일본은 ‘무적함대’ 스페인을 꺾고 16강에 오를 수 있을까.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스페인과 조별리그 E조 3차전을 벌인다.

스페인은 E조 1위(1승 1무)다. 일본은 1승 1패(승점 3·골득실 0)로 코스타리카(승점 3·골득실-6)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크게 앞서 2위에 올라있다. 4위는 독일(1무 1패)이다.

일본이 16강에 진출하려면 스페인을 이겨야 한다. 이 경우 자력 진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비긴다면 독일과 코스타리카의 경기 결과에 운명을 걸어야 한다. 두 나라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거나, 독일이 1골 차로 이기면 희망을 가질 수 있지만, 2골 이상 차이가 나면 일본의 16강 진출은 좌절된다.

일본의 상황이 녹록지 않은 이유는 스페인 때문이다. 스페인도 최소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챙겨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3차전에 전력을 다할 거란 얘기다. 축구 전문가들은 “일본이 비기기만 해도 대성공”이란 평을 내놓고 있다.

만약 일본이 스페인을 꺾고 16강에 진출하게 되면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2회 연속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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