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 주민 의견 듣는다…민관 협의체 발족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환경부 (이투데이DB)
▲환경부 (이투데이DB)

경남과 부산 등 '낙동강 하류 지역 취수원 다변화 사업' 관련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한 협의체가 첫발을 내딛는다.

환경부는 '낙동강 하류 취수원 다변화 사업' 지역 의견 수렴을 위한 민관협의체 첫 회의를 30일 한국수자원공사 창녕·함안보사업소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환경부, 수자원공사, 경남도·합천군·창녕군·부산시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경남도·합천군·창녕군 지방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다.

낙동강 하류 취수원 다변화 사업은 합천군 황강 복류수와 창녕군 강변여과수 취수시설을 설치해 창원시·김해시·양산시 등 경남 중동부지역과 부산시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30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내년 12월까지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이 이뤄질 예정이다.

협의체는 분기별 1회 이상 회의를 열고 △안전한 물 다변화 계획의 대안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절차 및 방법 △주민 우려 사항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해소방안 △실질적인 보상대책과 지원방안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 추진 상황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재현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은 "이번 민관협의체 발족으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소통할 수 있는 공식적인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라며 "이를 통해 영향 지역 주민의 우려를 해소하고 주민이 동의할 수 있는 대안과 상생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3 프로야구 개막…떠나간 팬들 돌아올까?
  • “장롱 속 ‘돌반지’로 대출 이자 내볼까”…금 팔이 나선 사람들
  • 대규모 해고로 빅테크 쑥대밭인데…애플 ‘팀 쿡’ 리더십이 주목받는 이유
  • "한국 영상 보면 사형" 정부, 북한 인권보고서 첫 공개
  • 비은행권 지급결제 허용 놓고 업계 "소비자 편익 증진" vs 한은 "디지털 런 위험 증대"
  • 아이유 향한 팬심 드러낸 박서준 “‘드림’ 끝나고 아쉬울 정도”
  • '드림'으로 뭉친 박서준X아이유…웃음·감동·힐링 종합선물세트 [영상]
  • 5·18 재단 “전두환 굴레 쓴 손자, 안쓰럽다...전우원씨 증언 확인할 것”
  • 오늘의 상승종목

  • 03.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37,285,000
    • -0.63%
    • 이더리움
    • 2,379,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160,100
    • -2.2%
    • 리플
    • 711.1
    • -2.03%
    • 솔라나
    • 27,320
    • -2.5%
    • 에이다
    • 499.7
    • -1.94%
    • 이오스
    • 1,577
    • +3.82%
    • 트론
    • 85.58
    • +0.77%
    • 스텔라루멘
    • 139.8
    • +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830
    • -2.32%
    • 체인링크
    • 9,565
    • -2.75%
    • 샌드박스
    • 816.8
    • -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