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 해외 성장 본격화하면 밸류 상승 전망"

입력 2022-11-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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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신한투자증권)
(출처=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29일 더네이쳐홀딩스에 대해 해외 실적 성장이 본격화하면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내수 패션 시장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5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보이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다"며 "3분기에는 신규 자회사 배럴의 매출이 연결 반영돼 외형 확장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백화점과 온라인, 홈쇼핑이 모두 채널 평균 성장률을 크게 웃돌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성인, 키즈 브랜드와 NFL까지 매장 순증이 부재한 상황에서 기존 점포 매출 효율이 높게 상승하는 추세"라며 "온라인 매출 비중은 20% 초반으로 패션 기업 가운데 높은 편에 속하며, 온라인 사업 비중 증가로 영업비용 효율이 높아지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그는 "2023년 외형 성장을 이끌 모멘텀은 내수뿐 아니라 해외도 있다. 2019년 하반기 대만 도매 거래, 홍콩 직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이달 중국 티몰에 공식 론칭됐다"며 "연내 베스트셀러그룹과의 합작투자(JV)를 통해 중국 내 오프라인 매장 개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현 주가는 내수에서만의 성장으로 용인되는 밸류에이션 수준이라 판단한다"면서 "해외 실적 성장이 본격화되면 밸류에이션의 레벨 상승이 기대된다. 지속해서 중소형 관심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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