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스피드메이트, 전기차 긴급 충전서비스 개시

입력 2022-11-14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피드메이트 출동차량이 전기차를 충전하고 있다. (사진제공=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 출동차량이 전기차를 충전하고 있다. (사진제공=SK네트웍스)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스피드메이트는 서비스를 위해 제주권에 운영 중인 긴급 출동 차량 10대에 전기차 충전 장비를 탑재했다. 전기차 제조사와 모델에 상관없이 충전할 수 있는 장비다. 1회 20분 충전을 통해 약 10㎞를 주행할 수 있어 고객은 근처 전기차 충전소를 찾아 이동하면 된다.

AXA손해보험, 흥국화재, 롯데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메리츠화재 고객은 방전 상황 발생 시 보험사로 연락해 긴급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국내 보험사 중에서는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를 운영 중인 곳이 없었고 일부 전기차 제조사만이 긴급 충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스피드메이트는 지난 6월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 관련 기업인 ‘민테크’, ‘에바’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 론칭을 위해 협력해왔다. 민테크는 전기차 이동형 배터리 개발, 에바는 이동형 충전기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 자문을 담당했다.

스피드메이트의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조배터리 방전, 타이어 펑크 등에 대한 현장 조치와 필요 시 견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전기차 긴급 충전서비스는 운행 중 전기차 방전으로 일어날 수 있는 2차 사고 등의 위험에서 고객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앞으로 서비스 범위를 점차 넓혀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35,000
    • +1.58%
    • 이더리움
    • 4,628,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670,500
    • -0.52%
    • 리플
    • 739
    • +0.96%
    • 솔라나
    • 198,200
    • +0.1%
    • 에이다
    • 657
    • -0.45%
    • 이오스
    • 1,155
    • +1.58%
    • 트론
    • 171
    • -1.72%
    • 스텔라루멘
    • 162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0.11%
    • 체인링크
    • 20,290
    • +2.53%
    • 샌드박스
    • 640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