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인니에 공작기계 필리핀에 금형센터 개소

입력 2022-11-10 18:12 수정 2022-11-1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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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필리핀 금형기술지원센터(MTSC) 개소식 모습. (사진제공=KIAIT)
▲10일 필리핀 금형기술지원센터(MTSC) 개소식 모습. (사진제공=KIAIT)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이달 1일 인도네시아 공작기계 테크니컬 센터(MTIDC)를 10일 필리핀 금형기술지원센터(MTSC) 개소식을 열었다.

두 센터는 모두 산업통상자원부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추진됐다.

KIAT는 센터를 통해 현지 기업의 시제품 생산을 지원하고 현지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호 기술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필리핀 금형기술지원센터는 금형 제작기업과 수요기업이 밀집한 까비테 경제자유구역(CEZ)에 위치하여 기업들의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다.

필리핀 과학기술부(DOST) 및 금속산업개발센터(MIRDC), 한국 기계산업진흥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화상교육을 통해 한국의 금형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2023년까지 총 3000여 명의 교육수료자 배출을 목표하고 있다.

KIAT는 산업ODA를 통한 국가 간 협력은 향후 국내 금형, 공작기계 분야 제조기업이 아세안 신시장에 진출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아시아에서 제조업을 중심으로 함께 성장해온 한국과 필리핀, 인도네시아는 서로에게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에 개소한 센터들이 양국 기업 간 활발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현지 거점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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