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해외건설 수주 발 벗고 나선다…사우디 수주·고부가 사업 지원

입력 2022-11-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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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성장 수출동력 확보 추진계획’ 발표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정부가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 수주 ‘500억 달러’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정부는 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신성장 수출동력 확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달 27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 후속 대책으로 마련됐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해외 건설 수주액 500억 달러를 목표로 △원팀 코리아 사우디 수주지원단 출정 △고부가 가치 분야 진출 확대 △ICT 및 문화, 에너지 등 패키지 진출 전략 등을 지원한다. 해외건설 수주실적은 지난달 말 기준 247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6% 증가했다. 올해 수주 목표 300억 달러의 82% 수준으로 탄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원팀 코리아 사우디 수주지원단’은 이달 출정한다.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5000억 달러 규모 네옴시티 건설 수주 등 한국 기업의 관심이 많은 대형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하고 관련 현지기업 대표 면담을 통해 기업 진출을 돕는다.

양국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사우디 교통물류부 장관 등 고위급 인사와 원희룡 국토부 장관 면담을 진행하고, 주요 발주기관 간담회를 열어 인프라 협력을 강화한다. 또 사우디와 공동 로드쇼를 개최해 한국 건설기술과 IT, 모빌리티 등을 포괄한 ‘원팀 코리아’ 홍보에 나선다.

아울러 국토부는 해외 건설 분야의 고부가가치 분야 진출 전환을 돕는다. 민관합작투자(PPP) 사업을 기획하고 발굴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지원한다. 또 펀드운영 등을 통해 민간 진출을 돕는다. 설계와 기획 분야에선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 ICT·문화·에너지 등 패키지 진출전략 수립에 나선다. 스마트시티 내 5G 통신, 드론·로봇 스마트 물류, 신재생에너지 등 각 분야를 연계한 패키지 진출 전략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국토부 장관을 단장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을 구성하고 합동 전략을 연내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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