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내년 3월 미국 금리 5% 간다”...이전 전망치서 상향

입력 2022-10-31 07:59 수정 2022-10-31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7월 27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7월 27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골드만삭스가 내년 3월 미국 금리가 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하지 않으면 기준금리가 4.5~4.7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일주일 만에 금리 전망치를 0.25%포인트 더 올렸다.

이들은 내달 1~2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75%포인트, 12월 0.5%포인트, 내년 2월과 3월 각각 0.25%포인트 인상해 내년 3월 5%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기준금리 전망치를 더 상향한 배경으로 인플레이션이 지나치게 높고, 재정 긴축 종료 및 물가 감안 소득 증가를 감안해 경제를 냉각시킬 필요가 있으며 금융환경이 조기에 느슨해지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열리는 FOMC 결과가 향후 금리인상 속도를 전망하는 중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서울대·세브란스병원·고려대병원 오늘 외래·수술 없다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10: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28,000
    • +1.2%
    • 이더리움
    • 4,584,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664,500
    • -1.63%
    • 리플
    • 736
    • +0.14%
    • 솔라나
    • 197,100
    • -0.55%
    • 에이다
    • 656
    • -0.91%
    • 이오스
    • 1,161
    • +1.75%
    • 트론
    • 170
    • -1.73%
    • 스텔라루멘
    • 16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00
    • -1.53%
    • 체인링크
    • 20,060
    • +0.5%
    • 샌드박스
    • 633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