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핫이슈] 이복현 "은행권 이자산정 체계 문제의식 공감…개선방향 논의할 것"

입력 2022-10-24 1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금감원 종합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금감원 종합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4일 은행의 금리산정 체계에 대해 "불합리한 부분이 있고, 그 부분에 대해 공감한다"며 "하반기 검사 계획이 있기 때문에 진행 과정에서 지적한 부분이 잘 투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금감원 종합 국정감사에서 "은행이 여신(대출)에 부담할게 아니라 수신(예금)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가산금리 형태로 부담시킨 부분에 대해 문제의식이 있어서 은행과 이야기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국감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선 은행들은 대출자를 봉으로 보는 것 같다"며 "은행들이 최근 5년간 벌어들인 이자 수익만 200조 원, 순수익이 45조2000억 원에 달한다. 이런 상황에도 본인들이 부담해야 할 비용을 절박한 상황에 있는 차주들에게 덤터기를 씌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이자 산정 체계와 관련된 문제의식에 대해 우리도 고민이 있어서 금융위와 함께 이자산정 체계 적정성이나 합리성, 논리적 문제가 없는지 등을 점검하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각 은행의 가산금리 팩터들에 대해 분석한 바가 있고, 그런 부분에 대해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다만 민 의원이 이자수익을 환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이 원장은 "관련 규정에 따라 예금보험료와 지급준비금이 부과된 부분이 있어서 꼬리표를 달아서 그 부분을 환수할 수 있는지는 세심한 점검이 필요하겠다"면서 "은행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있기 때문에 적절한 방법으로 대출자들에게 피해가 줄어들 수 있는 부분을 은행권이 자발적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 품에 안긴 저가커피 브랜드, 배당·본사마진 지속 확대…가맹점주 수익은 뒷전
  • “제가 진상 엄마인가요?” [해시태그]
  • 음식점 반려동물 동반 출입 허용됐지만…긍정 인식은 '부족' [데이터클립]
  • 삼전·SK하닉 신고가 행진에도⋯"슈퍼사이클 아니라 가격 효과"
  • "이런 건 처음 본다" 경악까지⋯'돌싱N모솔', 연프 판 흔들까 [엔터로그]
  • OPEC 흔들리자 유가 예측도 흔들…韓 기업들 ‘변동성 리스크’ 비상
  • "달리면 최고 연 7% 쏩니다"…은행권 '운동 적금' 러시
  • 오픈AI 성장 둔화 우려 제기⋯AI 투자 열기 다시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394,000
    • +1.43%
    • 이더리움
    • 3,475,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1.5%
    • 리플
    • 2,081
    • +1.02%
    • 솔라나
    • 126,700
    • +1.77%
    • 에이다
    • 376
    • +2.73%
    • 트론
    • 480
    • +0%
    • 스텔라루멘
    • 244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90
    • +2.31%
    • 체인링크
    • 13,950
    • +1.53%
    • 샌드박스
    • 116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