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맨유전 0-2 패…손흥민 슈팅 1회 그쳐 평점 5점

입력 2022-10-20 0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한 손흥민(오른쪽) (로이터=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한 손흥민(오른쪽)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이 풀타임을 소화한 토트넘이 맨체스터 원정에서 두 골 차로 패했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3골 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2골 등 공식전 5골 2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이날 슈팅 1회에 그치며 공격 포인트는 추가하지 못했다.

9일 브라이턴과의 리그 경기에서 도움을 만들고, 13일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UCL 조별리그 경기에선 2골을 터뜨려 최근 상승세를 탔으나 이후 11라운드 에버턴전과 이날 맨유전까지 두 경기 연속 침묵했다.

토트넘은 후반 맨유의 프레드와 브루누 페르난드스에게 한 골씩 헌납하며 맨유에 0-2로 패했다. 최근 공식전 4경기 무패(3승 1무)의 상승세도 마감했다.

이 경기 전까지 7승 2무 1패로 승점 23(골 득실 +10)을 쌓으며 EPL 출범 이후 구단의 '개막 10경기 최다 승점' 기록을 갈아 치운 토트넘이지만 이날 승점을 올리지 못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아스널(승점 24), 맨체스터 시티(승점 23·골 득실 +23)에 이은 3위를 유지했다.

6승 1무 3패가 된 맨유(승점 19)는 5위에 자리하며 4위 첼시(승점 20)를 바짝 뒤쫓았다.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팀 내 낮은 평점이었다. 물론 토트넘은 대부분의 선수가 평점 5점을 받았다. 선방 쇼를 펼친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평점 9점을 받았고 해리 케인이 평점 6점을 받았다.

하지만 손흥민과 치명적 실수를 펼친 에릭 다이어 그리고 페리시치 등은 평점 5점이었다. 평점 5점 이하 선수는 없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628,000
    • -2.83%
    • 이더리움
    • 4,474,000
    • -5.61%
    • 비트코인 캐시
    • 643,000
    • -6.4%
    • 리플
    • 723
    • -2.69%
    • 솔라나
    • 192,600
    • -5.45%
    • 에이다
    • 645
    • -4.16%
    • 이오스
    • 1,122
    • -3.28%
    • 트론
    • 168
    • -2.89%
    • 스텔라루멘
    • 158
    • -3.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50
    • -5.16%
    • 체인링크
    • 19,710
    • -2.62%
    • 샌드박스
    • 617
    • -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