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립’ 화장품 매출 164% 급증…“소비자 요구 반영 기술 개발”

입력 2022-10-14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로 립 화장품 수요 계속 늘어날 것"

▲한국콜마 메이크업연구소의 연구원들이 립 화장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콜마)
▲한국콜마 메이크업연구소의 연구원들이 립 화장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콜마)

한국콜마는 올해 1~9월 립틴트 품목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고객사 라카코스메틱과 올해 2월 선보인 립틴트 제품이 출시 월 매출 기준 대비 154% 급증하며 립틴트 품목 전체의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이 제품에는 ‘워터 글램 밸러스 포뮬러’ 기술이 적용됐다. 발림성이 가벼운 저점도 제형 안에 고광택 오일을 고함량하는 한국콜마의 독자 제형 안정화 기술이다. 한국콜마는 이 기술을 통해 기존 고광택 틴트 제품의 끈끈하고 점도가 높은 단점을 개선했다.

립스틱 품목도 전년 대비 150% 매출이 상승했다. 올해 초 선보인 착색력과 지속력을 높인 립스틱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처음 입술에 바른 색상과 잔여 색상이 달라 계속 덧발라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한 제품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최근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되는 추세여서 향후 립 화장품에 대한 시장 요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에 맞는 화장품 기술을 선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10,000
    • +1.05%
    • 이더리움
    • 4,755,000
    • +6%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1.62%
    • 리플
    • 749
    • +1.08%
    • 솔라나
    • 205,100
    • +4.59%
    • 에이다
    • 679
    • +3.98%
    • 이오스
    • 1,176
    • -0.59%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5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2.5%
    • 체인링크
    • 20,450
    • +0.69%
    • 샌드박스
    • 663
    • +2.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