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핫이슈] 모태펀드 예산 반토막 질타에도 선방한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

입력 2022-10-13 1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11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홍정민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에게 질의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회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13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11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홍정민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에게 질의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회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국내 벤처·스타트업 마중물인 정부 모태펀드의 내년도 예산도 삭감을 두고 국정감사장에서 한국벤처투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민간 펀드를 많이 유입시켜 충격을 많이 완화하려고 하고 있다”고 답하며 큰 문제에 휩싸이지 않고 선방했다.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은 민간 투자의 마중물로 모태펀드 투자액을 두 배 이상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내년 예산은 2배는커녕 40%가량 감소했다”며 “경기전망이 좋지 않기 때문에 모태펀드가 버팀목 역할을 해야 한다는 VC 업계의 목소리를 듣고 있느냐”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용민 의원도 “모태펀드는 출자금 대비 자펀드 조성 효과인 승수효과가 4배가 넘으며 좋은 성과를 보여줬다”며 “내년 예산이 현 대통령의 공약과 달리 줄어든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 대통령실 이전 비용이 1조가 넘어가는데 이를 조금만 모태펀드로 늘리면 될 텐데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유웅환 신임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금융권에서 모험자본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고 싶고, 1200조 원에 달하는 대기업들의 사내유보금이 벤처기업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가 모든 것을 다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민간이 나서서 다음 단계를 준비할 차례”라고 답했다.

유웅환 대표는 광운대 컴퓨터공학과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전기전자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인텔 수석매니저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상무, 현대자동차연구소 이사, SK텔레콤 부사장(ESG 혁신그룹장)을 거친 산업 전문가다. 유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 경제2분과 인수위원 근무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이상 선택지 아니다"… 잘 나가던 M7에 무슨 일이
  • '두쫀쿠' 대신 '짭쫀쿠'라도… [해시태그]
  • CES서 키운 피지컬 AI, 다음 무대는 ‘MWC→GTC→로봇 현장’
  • 총성 뒤엔 돈이 따른다⋯헤지펀드들, 트럼프 ‘돈로주의’ 기회 모색
  • ‘피스타치오’ 가격 급등...폭발하는 ‘두쫀쿠’ 인기에 고환율까지 [물가 돋보기]
  • 이란, 시위 사망자 폭증…트럼프, 군사개입 공식 논의
  • 단독 AI로 금융사고 선제 차단… 금감원, 감독 방식 재설계 [금융감독 상시체제]
  •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매기 강 “韓문화에 뿌리내린 영화, 공감 감사”
  • 오늘의 상승종목

  • 01.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40,000
    • +0.21%
    • 이더리움
    • 4,597,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925,000
    • -3.8%
    • 리플
    • 3,025
    • -1.98%
    • 솔라나
    • 206,800
    • +2.78%
    • 에이다
    • 572
    • -0.69%
    • 트론
    • 441
    • +0.23%
    • 스텔라루멘
    • 326
    • -3.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320
    • -0.6%
    • 체인링크
    • 19,500
    • +0.15%
    • 샌드박스
    • 168
    • -4.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