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일주일 만에 3만 명대…위중증·사망자 감소세 지속

입력 2022-10-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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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3만465명, 해외유입 70명 등 3만535명 신규 확진

▲조규홍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보건복지부)
▲조규홍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보건복지부)

휴일효과 종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다시 3만 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5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3만465명, 해외유입은 70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3만 명을 넘어선 건 전주 수요일(발표일)인 5일 이후 7일 만이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263명으로 전날보다 50명 줄었다. 신규 사망자도 15명에 그치며 안정세를 이어갔다. 중증환자 병상과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10%대를 유지 중이다. 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20%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11만2536명이다.

방역상황 안정화를 고려해 정부는 응급진료체계를 단계적으로 정상화한다.

조규홍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할 시 원칙적으로 우선 진료한 후 의료진 판단하에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만 신속 유전자증폭(PCR)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하게 된다”며 “1인 격리병상에서는 확진자만 진료하고, 기존에 1인 격리병상에서 진료했던 의심환자는 일반병상에서 진료해 응급실 병상 사용을 효율화하겠다”고 밝혔다.

2가 백신(개량 백신)을 활용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3·4차)는 전날부터 본격 시행됐다. 접종 첫날에는 6만1827명이 접종을 받았다. 다만, 사전예약자는 여전히 30만 명대에 머물고 있다. 조 차장은 “감염병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접종과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라며 “어제부터 접종이 시작된 코로나19 2가 백신과 독감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는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에 1만3970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진료, 검사, 처방, 치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190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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