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한양대역에 출입구 추가 설치…한양대와 바로 연결

입력 2022-10-05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5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가칭)한양대역에 한양대와 바로 연결하는 출입구가 추가 설치된다.

국토교통부는 5일 오후 3시 안산시청에서 신안산선 (가칭)한양대역 출입구 추가 설치를 위한 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식은 안산시, 국가철도공단, 신안산선 사업자(이하 넥스트레인)와 부지를 제공하는 한양대와 최종적인 출입구 신설 승인 주체인 국토부가 함께 참여했다.

▲신안산선 (가칭)한양대역 추가 출입구.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신안산선 (가칭)한양대역 추가 출입구.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산선의 종점인 (가칭)한양대역에 애초 안산호수공원 부지 내 건물형 1개소 출입구에서 학교부지 내 건물형 출입구 1개소가 추가 설치돼 한양대를 방문하는 학생‧교직원 등은 승강장에서 학교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

안산시는 비용부담, 민원처리 협조 등을, 넥스트레인은 추가 출입구의 설계 및 공사시행, 유지관리 및 운영 등을, 국가철도공단은 사업관리, 시설물 준공 확인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국토부는 사업시행자의 실시계획 변경 요청 내용을 검토해 내년 초에 실시계획 변경을 승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물형 출입구에 대한 설계를 진행하면서 한양대, 안산시, 넥스트레인 등과 함께 건물형 출입구 상부 공간과 역사 인근 부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방안을 검토해 학생 및 사회초년생의 주거와 교통 부담을 한 번에 덜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수호 국토부 철도투자개발과장은 “추가 출입구 설치는 민자사업자, 지자체 등 이해관계자들이 상호 협력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인 우수사례”라며 “신안산선은 수도권 서남부 주민의 교통편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으로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사업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신안산선은 3조34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산(한양대)~광명역~여의도 구간과 화성(송산차량기지)~광명역 구간을 연결하며 2025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71,000
    • +0.57%
    • 이더리움
    • 4,500,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1.61%
    • 리플
    • 741
    • +0.41%
    • 솔라나
    • 210,700
    • +0.67%
    • 에이다
    • 690
    • +2.53%
    • 이오스
    • 1,141
    • +1.69%
    • 트론
    • 161
    • +0%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50
    • -2.47%
    • 체인링크
    • 20,460
    • +0.05%
    • 샌드박스
    • 652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