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원·달러 12원 하락 출발…“대외 불안 완화에 하락세 이어갈 것”

입력 2022-10-05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2-10-05 08:0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5일 원·달러 환율이 달러 약세와 대외 불안 완화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415.72원으로 1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달러 약세와 대외 불안 완화에 내림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4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는 8월 미 기업들의 구인 건수가 7월보다 10% 감소한 1010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가운데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와 국채금리 하향 안정화 등에 달러화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는 6월 이후 최소치”리며 “노동시장 과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구인 건수 감소는 임금 상승 압력을 줄여 인플레이션 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김 연구원은 “호주 중앙은행이 예상과 달리 25bp 금리 인상에 그치면서 연준도 긴축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기대가 조성된다”며 “이를 반영해 미국 국채금리도 하락하면서 달러도 함께 하락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 4PM] "尹 대통령, 채상병 특검을 받아야만 하는 이유"
  • "이렇게 극적인 경기 처음"…'최강야구' 최강몬스터즈, 2024 개막전 짜릿한 승리
  • 민희진, 10일 어도어 이사회 연다…임시주총 의안 상정
  • 尹 대통령, 민정수석실 신설..."민심 청취 취약, 국민 위한 것"
  • 정부 "의대 증원 회의록, 작성 의무 준수…숨길 이유 없어" [상보]
  • 하루 이자만 수십억… 고금리에 대기업도 쓰러질 판 [고금리 직격탄]
  • 비트코인, 美 규제 움직임에 희비 교차…"조정 국면, 매우 건강한 신호" [Bit코인]
  • KIA·삼성, 선두권 빅매치…한화·롯데도 외나무다리 승부 [프로야구 7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15: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081,000
    • -1.29%
    • 이더리움
    • 4,300,000
    • -3.67%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1.05%
    • 리플
    • 751
    • -0.13%
    • 솔라나
    • 216,200
    • +3.64%
    • 에이다
    • 629
    • -3.08%
    • 이오스
    • 1,133
    • -2.91%
    • 트론
    • 166
    • -2.92%
    • 스텔라루멘
    • 153
    • -2.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650
    • -1.97%
    • 체인링크
    • 19,940
    • -2.97%
    • 샌드박스
    • 612
    • -4.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