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 제약바이오 고용증가율 4.9%…제조업 6배

입력 2022-10-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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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3일_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_제약바이오산업_채용박람회_현장. (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19년 9월 3일_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_제약바이오산업_채용박람회_현장. (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고용증가율이 제조업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협회 및 통계청에 따르면 제약바이오산업의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10년간 연평균 고용증가율은 제조업(0.8%)의 6배에 달하는 4.9%로 집계됐다.

2011년 7만4477명이던 제약바이오산업 종사자는 2019년 10만 명을 돌파, 이듬해인 2020년에는 11만4126명으로 집계됐다. 청년고용과 정규직 채용에 앞장선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꾸준한 인재채용으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제약바이오산업계는 올해도 하반기 공개채용에 나서면서 인재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연구개발을 비롯해 영업·마케팅, 특허, 임상전략, 제제연구, 사업개발, 해외사업, 품질관리, 품질보증 등 다양한 부문에서 채용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베이스 관리 △웹·모바일 퍼블리싱 △정보보안 △헬스케어 사업 기획 등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는 상황이다.

일부 기업은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온라인 채용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제약바이오산업과 자사 소개를 비롯, 하반기 채용계획과 절차, 직무정보 등을 구직자들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를 공동 주최하는 협회가 채용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하반기 채용 계획 조사 결과’를 통해서도 이 같은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 기업들이 협회에 제출한 채용 계획만 해도 올 하반기 93개 업체 1900명에 육박한다. 이미 채용을 마쳤거나 부스에 참가하지 않는 기업들을 포함하면 채용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참가를 위한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3일 기준 사전신청을 위한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 1만 8039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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