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핫이슈] 서울대 입학생 3명 중 2명 수도권 출신… 강남 3구 11.9%

입력 2022-10-04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대 정문 (연합뉴스)
▲서울대 정문 (연합뉴스)

서울대 신입생이 수도권과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 편중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2020∼2022학년도 입학생 수시·정시 시·도별 합격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학년도 수시·정시 전형 입학생 3396명 중 64.6%(2195명)가 수도권 출신이었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초 고등학교 졸업생은 44만5815명, 이 가운데 수도권 출신은 21만6871명으로 전체의 48.6%였다.

수도권 출신 학생의 비율은 전체 고교 졸업생과 비교했을 때보다 서울대 입학생 중에서만 따졌을 때가 16.0%포인트나 높다.

올해 수도권 출신 입학생 비율은 2020년 63.7%(2103명)에서 0.9% 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체 고교 졸업생 중 수도권 출신 비율의 상승폭과 같았다.

서울대 입학생의 강남 3구 쏠림 현상도 통계로 나타났다. 올해 서울대 입학생 중 강남 3구 출신은 11.9%(403명)였다. 올해 전체 고교 졸업생 중 강남 3구의 비율이 3.1%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 지역이 서울대 입학생 중 차지하는 비율은 거의 4배 높은 셈이다.

올해 서울대 입학생 중 강남 3구 출신의 비율을 2020년(11.2%)과 비교하면 0.7% 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고교 졸업생 중 강남 3구의 비율은 오히려 0.1%포인트 줄었다.

강민정 의원은 “신입생 분포에서 서울, 그리고 강남 3구에서의 쏠림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 상황이 지속되면 향후 지역 간 교육 격차뿐 아니라 특정 계층과 지역 쏠림으로 인한 양극화가 가속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로만 50조” 삼성전자, 올해 200조 돌파 가시화
  • 삼계탕 2만원·치킨 3만원 시대 성큼⋯AI 여파에 ‘닭값 고공행진’[물가 돋보기]
  • 안심결제도 무용지물…중고거래 플랫폼 피해 10배 증가 [데이터클립]
  • 분양시장 서울 빼고 ‘급랭’⋯미분양 공포 확산하나
  • "상점가 한복판에 전철역이 웬말이냐"…공사 시작도 못한 대장홍대선 [르포]
  • 故 김창민 감독 폭행 사건, 계속된 의구심
  • 코스피, 삼성전자 실적 효과 ‘반짝’…트럼프 경계에 5490선 마감
  • 단독 예산 800만원의 민낯⋯ ‘제3금융중심지’ 공회전 10년째 [금융메카 분산의 역설 ①-1]
  • 오늘의 상승종목

  • 04.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595,000
    • -0.41%
    • 이더리움
    • 3,179,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0.84%
    • 리플
    • 1,981
    • -2.12%
    • 솔라나
    • 120,700
    • -2.03%
    • 에이다
    • 368
    • -4.17%
    • 트론
    • 477
    • -0.21%
    • 스텔라루멘
    • 236
    • -2.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20
    • +0.38%
    • 체인링크
    • 13,280
    • -1.63%
    • 샌드박스
    • 114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