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이탈 막자”…서울시, 조직문화 개선 TF 가동

입력 2022-09-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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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불공정 관행 개선 위해 ‘직원동행프로젝트’ 시작
성별·연령·직급 등 5급 이후 직원 40여 명 TF 구성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 전경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 전경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MZ세대 공무원의 공직사회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경직된 조직문화로 인한 이탈을 막기 위해 ‘직원동행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 TF’를 꾸린다.

30일 서울시는 조직문화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직원동행프로그램 시행과 함께 성별·연령·직급·근무경력 등을 대표하는 5급 이하 직원 40명으로 구성된 TF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TF는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성과 중심 인사행정 확립 △직원 사기 제고 방안 등 3개 분과별로 나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TF 운영에 앞서 전 직원 의견수렴을 위해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토대로 시급한 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권위적인 조직문화 △과도한 업무량 △공정한 업무분담 △유연 근무 활성화 등이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날 첫 TF 회의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내년 초에는 충분한 논의를 거쳐 ‘조직문화 개선대책’을 발표한다. 또한 TF 운영 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제안과 사례는 바로 전 직원과 공유해 함께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개인 삶에 대한 존중, 공정성, 자율성을 지향하는 젊은 세대의 공직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공직사회 분위기 변화가 필요한 시기다”라며 “성별, 연령, 직급 등을 대표하는 다양한 직원들이 참여하는 ‘직원동행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 직원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든든한 조직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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