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4분기 실적 모멘텀 강하게 나타날 것”

입력 2022-09-3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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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주요 4개국에서 판매량 중심의 고성장이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 창출이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 원을 유지했다. 전날 기준 종가는 10만5000원이다.

30일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7360억 원, 영업이익은 4% 증가한 1185억 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한국 매출은 파이 시장점유율(MS) 확대, 간편대용식·건강기능성 카테고리 확장에 힘입어 14%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중국 매출은 파이 파이 수요 역기저에도 불구하고 위안화 강세, 스낵 점유율 반등에 힘입어 5% 증가할 것”이라며 “베트남과 러시아 매출도 현지통화 강세, 신제품 호조, 현지 거래처 확대 등에 힘입어, 각각 47%, 99%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가격 인상 최소화에 따른 원재료 단가 상승 부담, 중국 법인 판매량 감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한국·베트남·러시아 법인의 판매량 고성장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4분기에 대해서는 “중국 광군제 행사와 내년 이른 춘절 소비 영향, 한국법인의 가격 인상, 현지 통화 강세 효과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중장기적으로는 “한국 파이와 스낵 MS 확대, 중국 스낵 MS 반등, 베트남 제과 시장 고성장, 러시아 스낵·비스킷 라인업 확대가 판매량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면서 “특히 경쟁사 대비 판매량 중심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원가 안정화 구간에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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