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규 확진자 이틀째 3만 명대…"병상 단계적 축소"

입력 2022-09-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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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3만5780명, 해외유입 379명 등 3만6159명 신규 확진

▲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보건복지부)
▲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보건복지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이틀째 3만 명대에 머물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긴규 확진자가 3만615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3만5780명, 해외유입은 379명이다.

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확진자는 3만6000명대다. 감염재생산지수(Rt)도 0.80으로 5주 연속 1 아래”라며 “완연하게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375명으로 전날보다 26명 줄었다. 사망자가 46명으로 26명 늘었으나, 전주 수요일(발표기준)인 21일(59명) 대비로는 13명 감소했다. 병상 여력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21.0%, 준중증환자 병상은 25.0%,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12.3%의 가동률을 각각 기록 중이다.

이에 방역당국은 지정 병상을 단계적으로 축소한다.

이 총괄조정관은 “정부는 이번 6차 유행이 정점이었던 8월에도 병상 가동률을 50%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유행이 진정 단계에 있는 현재는 이전보다 병상 여력이 더 충분해졌다”며 “현재 7400여 개의 지정 병상 중 사용 중인 병상은 1486개로 가동률은 20%입다. 지정 병상 중 1477개 병상은 10월 7일까지 순차적으로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중증과 준중증 환자 중심으로 지정 병상을 운영한다”며 “또한 일반 병상도 운영해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아프면 언제든지 입원해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률은 14.5%다. 연령대별로 80대 이상은 55.5%, 70대는 54.4%, 60대는 34.0%다. 50대는 15.2%에 머물고 있다.

호흡기환 자진료센터는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에 1만3950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진료, 검사, 처방, 치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157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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