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내달 코로나 여행제한 전면 해제

입력 2022-09-27 0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월 1일부터 접종 증명서 제출, PCR 검사 등 해제
비행기와 기차 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사라져

▲캐나다 온타리오의 토론토 피어슨 공항에서 지난해 4월 28일 에어캐나다 항공기가 보인다. 토론토/로이터연합뉴스
▲캐나다 온타리오의 토론토 피어슨 공항에서 지난해 4월 28일 에어캐나다 항공기가 보인다. 토론토/로이터연합뉴스
캐나다가 내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여행 제한을 2년 반 만에 전면 해제한다.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캐나다 공중보건청(PHAC)은 “시민권 유무와 상관없이 여행자는 더는 백신 접종 증명서와 입국 전후 진단검사 결과지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고 무작위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제한 해제는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 이와 함께 입국 후 의무 격리와 비행기와 기차 안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장 이브 뒤클로 캐나다 보건장관은 성명에서 “백신 접종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캐나다 국민들 덕분에 국경에서의 위생보건 조치를 안전하게 해제할 수 있는 지점에 다다랐다”고 설명했다.

현재 캐나다의 백신 접종률은 84%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전 국민의 약 절반이 부스터샷(추가 접종)까지 마쳤다. 이는 전 국민 68%가 백신을 접종하고 33%가 추가 접종한 미국과 대비된다고 NYT는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997,000
    • -0.95%
    • 이더리움
    • 5,044,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878,000
    • +7.8%
    • 리플
    • 893
    • +0.9%
    • 솔라나
    • 264,800
    • +0.65%
    • 에이다
    • 937
    • +1.41%
    • 이오스
    • 1,600
    • +5.75%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203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7,900
    • +4.39%
    • 체인링크
    • 27,040
    • -1.85%
    • 샌드박스
    • 1,011
    • +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