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야외 실외마스크 의무 해제…색조 화장품 출시 ‘봇물’

입력 2022-09-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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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 누디풀 에스프레소 (사진제공=에뛰드 )
▲에뛰드 누디풀 에스프레소 (사진제공=에뛰드 )

오늘(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 해제되면서, 뷰티업체들이 색조 화장품 출시에 서두르고 있다. 지난 5월 실외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면서도 밀집도를 고려해 ‘50인 이상이 모이는 행사와 집회’에서 의무가 유지됐지만, 이제는 스포츠 경기나 야외 공연 등에서도 노마스크로 관람이 가능해졌다.

뷰티업계서는 실외 마스크 의무 전면 해제에 따라 실내 마스크 의무도 조만간 해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화장품 회사 관계자는 “내년께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색조 화장품 판매가 더욱 탄력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화장품 업체들은 너도나도 색조 화장품 품목 확대에 나서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기능성 뷰티 브랜드 라네즈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메종키츠네와 협업해 ‘네오 쿠션’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메종키트네와의 컬래버레이션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라네즈 네오 쿠션은 피부에 얇게 밀착해 완벽한 피부 표현을 완성하고, 내 피부같은 자연스러운 커버력과 24시간 지속력을 지닌 고밀착 쿠션 제품이다. 메종키츠네와 함께 선보이는 올해의 리미티드 에디션(NEO CUSHION X MAISON KITSUNE LIMITED EDITION2)은 “HEY NEO, WHY SO GRAY?”를 콘셉트로 제작했다. 해당 에디션은 네오 쿠션 제품 2종(21N, 23N)과, 이번 협업을 위해 특별 제작한 굿즈 3종(패딩 에코백, 폰 홀더 크로스백, 키링)으로 구성됐다.

▲'라네즈 X 메종키츠네' 네오 쿠션 한정판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라네즈 X 메종키츠네' 네오 쿠션 한정판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에뛰드는 지난 22일 자연스러운 발색으로 내추럴한 눈썹을 연출할 수 있는 ‘매트포뮬라 아이브로우 펜슬’을 출시했고, 이날(26일) 에스프레소 바가 연상되는 누디 뮤트 컬렉션 ‘누디풀 에스프레소’를 내놨다. ‘누디풀 에스프레소’는 채도 빠진 소프트한 컬러감이 포인트인 ‘플레이 컬러 아이즈 #누디풀 에스프레소’와 ‘픽싱틴트’ #1호 바닐라 크림, #2호 로즈 라떼 로 구성됐다.

‘플레이 컬러 아이즈 #누디풀 에스프레소’ 팔레트는 누디한 컬러는 베이지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바닐라컬러부터 로지 계열까지 지루함 없는 10가지 다양한 컬러로 구성됐다. 함께 출시되는 픽싱틴트는 #1호 바닐라 크림과 #2호 로즈 라떼 컬러다. 이 두 컬러는 한정 판매 제품으로 누디 뮤트 컬렉션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

화장을 하는 이들이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클렌징 신상품도 등장했다.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메라는 클렌징의 모든 것을 한번에 해결하는 신제품 ‘퍼펙트 오일 투 폼 클렌저’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간편하고 강력하게 지우는 ‘2 in 1 클렌저’ 제품으로 기존 클렌징 오일 대비 뛰어난 메이크업 세정력과 함께 풍성한 거품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클렌징 폼의 기능까지 하나의 제품에 담아 귀찮은 1, 2차 세안을 간편하게 해결해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간편하면서도 강력한 세정력이 지속력과 커버력이 강한 베이스 메이크업부터 데일리 메이크업까지 모두 강력하게 지워준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일상화된 초미세먼지도 91.5% 제거하여 더욱 개운한 세안을 제공하고, 사용 후 블랙헤드를 32% 감소하는 효능도 갖추고 있다”면서 “또한 강력한 세정력에도 불구하고 피부장벽과 수분은 지켜줘 세안 후에도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프리메라 '퍼펙트 오일 투 폼 클렌저'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 '퍼펙트 오일 투 폼 클렌저'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이외에도 프리미엄 홈스파케어 맥스클리닉은 ‘타임 리턴 멜라토닌 쿠션’을 출시했다. 해당 쿠션은 화사한 생기를 더해주는 21호 내추럴 아이보리 컬러와 피부 톤을 고르게 정리해 건강한 피부 표현이 가능한 23호 뉴트럴 베이지 컬러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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