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비속어' 논란…'외교참사' 규정한 이재명 "잘못 바로잡아야"

입력 2022-09-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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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 외교참사까지 국민 삶 옥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경기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경기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윤석열 대통령 순방 논란을 겨냥해 "외교 참사까지 국민의 삶을 옥죈다"며 "잘못은 신속하게 바로잡고 바른 방향으로 함께 손잡고 나아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국정이 매우 어렵고 난맥상이다. 안타깝다"며 "전 세계적 경제 위기, 대한민국 민생 위기에 이어 외교 참사까지 우리 국민의 삶을 옥죄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총성 없는 전쟁이란 외교 현장에서 참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며 "야당이 힘을 내 잘못은 신속하게 바로잡고 바른 방향으로 함께 손잡고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쌀값 문제와 관련해선 "여전히 정부 여당의 태도가 진전을 크게 보이지 않는 것 같다"며 지적하고 "쌀값 정상화를 위한 제도를 반드시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경기도에서 시작한 지역화폐 정책이 지금 좌초 위기에 처했다"며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폐지하는, 지원 중단하겠다는 정책을 원내에서 확실히 막아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북한의 지난 2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선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강력 규탄하는 바"라며 "핵을 선제 공격용으로까지 쓸 수 있단 발표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갈등과 분열, 대결이 점진하는 걸 방치하는 것도 옳지 않다"며 "한반도 평화가 매우 위중한 상황이기에 군사, 정치적 과감한 해법을 윤석열 정부에서 만들어 내고 실천해 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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