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벤처캐피탈 ‘효성벤처스’ 출범...소부장 스타트업 투자

입력 2022-09-23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CT·데이터·소부장 스타트업 집중투자"

▲효성벤처스 CI. (제공=효성)
▲효성벤처스 CI. (제공=효성)

㈜효성이 자본금 100억 원을 출자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효성벤처스를 공식 출범했다.

효성벤처스는 23일 신기술금융사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효성벤처스는 효성의 핵심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를 추진해 핵심 소재 원천기술의 국산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효성벤처스는 디지털전환(DX)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기술(ICT)과 데이터 등 새로운 영역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신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육성해 투자기업과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데이터 중심의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빠르고,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급속한 디지털 전환에 따른 애자일(Agile)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애자일 경영은 급속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기업을 민첩한 조직으로 만드는 전략을 말한다.

효성벤처스의 초대 대표이사는 전 ㈜효성 전략본부 소속 김철호 부사장이 맡았다. 김 대표이사는 일진투자파트너스와 스틱인베스트먼트, 도이치뱅크 등 투자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증기기관차·자동판매기·고속도로…엑스포가 배출한 혁신기술
  • 뇌파계·초음파 등 현대의료기기, 한의사가 써도 되나요?
  • ‘학교 폭력’ 지도한 교사를 가해자 부모가 고소한다면
  • 가입과 동시에 이자 받는다...토스뱅크 ‘먼저 이자 받는 예금’
  • '세븐틴' 조슈아·산다라박, 꽃미남X여신 등장 [영상]
  • 보아·서현·엄정화, 3인3색 패셔니스타 [영상]
  • 주말 장외 투쟁···이재명 "尹, 日 퍼주기 잔뜩···받아온 건 없어” [영상]
  • ‘비밀병기’ 수중핵무기까지 공개한 북한…전력화 가능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3.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36,702,000
    • -0.09%
    • 이더리움
    • 2,325,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166,600
    • +0.42%
    • 리플
    • 592.5
    • +4.37%
    • 솔라나
    • 27,230
    • -1.63%
    • 에이다
    • 469.8
    • -2.35%
    • 이오스
    • 1,486
    • -4.68%
    • 트론
    • 85.07
    • -0.32%
    • 스텔라루멘
    • 121
    • +1.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610
    • +1.63%
    • 체인링크
    • 9,440
    • -2.18%
    • 샌드박스
    • 831.1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