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육공육’, 출시 4개월 누적 판매량 100만 개 돌파

입력 2022-09-20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월 평균 매출 20억 원…메인요리ㆍ안주로 각광

▲CJ제일제당 육공육 4종 제품.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육공육 4종 제품.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델리미트 전문 브랜드 '육공육'의 더블에이징 후랑크가 올해 5월 말 출시 후 4개월간 누적판매량이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월평균 매출은 20억 원(소비자가 기준)이다. 이 추세라면 CJ 대표 히트 상품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육공육은 후랑크, 킬바사, 롱후랑크, 비엔나 등 4종으로 선보였다. 해외나 외식에서 경험하던 수제햄의 정통성은 살리면서 한국인이 선호하는 맛과 풍미를 담았다.

육공육이 인기를 끈 데는 최신 식문화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시그니처 제품인 후랑크와 말 발굽 모양의 킬바사는 브런치나 바비큐를 즐기는 문화 확산에 맞춘 제품이다. 롱후랑크와 비엔나는 브런치와 피크닉을 준비하거나 샐러드, 롱핫도그 등 간단한 요리를 즐기는 수요 증가 추세를 반영했다. 4종 모두 팬 조리, 워터프라잉, 에어프라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다.

육공육의 품질은 40여 년 간 쌓아 온 CJ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뒷받침됐다. 기존 제품 대비 2배(12~48시간) 이상 저온숙성한 후 한 번 더 열풍 건조해, 풍부한 육즙과 톡 터지는 식감을 극대화했다. 원재료를 갈지 않고 굵게 썰어 넣고, 정온 숙성고를 활용해 풍미를 더 끌어올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눈높이에 맞는 트렌디한 미색햄 제품으로 다가가려는 노력이 시장에서 통했다고 본다”며 “제품 라인업 확대로 야외활동시 필수 제품으로 자리매김하여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59,000
    • -1.09%
    • 이더리움
    • 4,650,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1.72%
    • 리플
    • 750
    • -0.53%
    • 솔라나
    • 202,600
    • -1.79%
    • 에이다
    • 669
    • -0.3%
    • 이오스
    • 1,184
    • +0.59%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50
    • +2.37%
    • 체인링크
    • 20,380
    • -3.69%
    • 샌드박스
    • 656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