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대표팀, 몽골 7-0 대파 2연승 기록…아시안컵 본선행 눈앞

입력 2022-09-1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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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세리머니 펼치는 한국 선수들 (연합뉴스)
▲골 세리머니 펼치는 한국 선수들 (연합뉴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16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에서 몽골을 대파, 2연승을 기록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6일 몽골 울란바토르 MFF 스타디움에서 열린 몽골과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 E조 2차전에서 몽골을 7-0으로 이겼다.

스리랑카와의 1차전에서 6-0으로 이긴 한국은 승점 6점(2승)으로 조 1위를 지켰다.

김희숭 선수는 전반 감각적인 선제골로 몽골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배준호 선수의 추가 골로 승기를 굳혔다. 이어 대표팀은 후반엔 무려 5골을 더 몰아치며 몽골을 7 대 0으로 대파했다.

김 감독은 “하루 쉬고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이 회복을 하는 게 관건”이라며 “마지막 경기도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같은 조 경기에서 말레이시아가 스리랑카에 3-0으로 승리해 조2위(승점 4)에 자리했다.

대표팀은 모레(18일) 말레이시아와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한국은 승리하거나 비기면 조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하지만, 질 경우 2위가 돼 다른 조 2위 팀과의 성적을 비교해 본선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된다.

내년 3월 열리는 U-20 아시안컵 본선에는 예선 10개 조의 1위 팀, 2위 팀 중 성적이 높은 5개 팀이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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