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채권금리 큰 폭 상승…개인 순매수세 지속

입력 2022-09-08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금융투자협회)
(출처=금융투자협회)

지난달 국내 채권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개인투자자의 채권 순매수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가 8일 발표한 ‘2022년 8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장외 채권 거래량은 전월 대비 12조7000억 원 증가한 386조9000억 원을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는 7월(3조685억 원)에 이어 지난달에도 3조3442억 원의 채권 순매수액을 기록했다.

지난달 채권금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지속 가능성과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예상으로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지고, 시장 참여자의 기준금리 고점 전망이 상향되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전체 발행 규모는 전월 대비 3조6000억 원 증가한 69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 발행 잔액은 국채와 금융채, 특수채 등의 순발행이 증가하면서 2593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금투협은 “회사채 발행은 금리 급등에 따른 투자수요 위축으로 전월 대비 1조 원 감소했고, 크레딧 스프레드는 소폭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회사채 수요예측은 총 25건 1조93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00억 원 늘었다. 다만 수요예측 미매각은 BBB등급 이하에서 1건 발생해 미매각율은 1.1%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00,000
    • +0.39%
    • 이더리움
    • 4,103,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0.88%
    • 리플
    • 722
    • +0.14%
    • 솔라나
    • 220,800
    • +3.76%
    • 에이다
    • 636
    • +1.76%
    • 이오스
    • 1,119
    • +1.63%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50
    • +0.17%
    • 체인링크
    • 19,190
    • +0.42%
    • 샌드박스
    • 599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