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외교실패가 낳은 美 ‘전기차 한국기업 패싱’ 신속 수습해야”

입력 2022-09-0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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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한국산 자동차가 제외된 문제에 대해 외교 실패로 초래된 문제로 신속 수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펠로시 의장 패싱이 한국기업 패싱을 초래해 한국전기차 업체만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되었다는 외신보도”라며 “단기적인 국내 전기차 생산업체의 피해는 물론, 장기적으로는 생산업체의 국외이전으로 큰 경제적 손실과 일자리 감소가 예상된다. 설마 하는 생각도 들지만, 개연성을 부정할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익중심 실용외교라는 뚜렷한 원칙 하에 외교는 치밀하고 섬세하며 철두철미해야 한다”며 “서희의 예를 들 것도 없이 외교는 국익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고, 외교실패는 엄청난 국익손실을 불러온다”고 했다.

특히 “강대국에 포위된 국가가 균형을 잃고 이리저리 휩쓸리면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수 있다. 외교라인 문책을 통해 경각심을 제고하고 재발을 막아야 한다”며 “특별협상단을 파견하던 신속한 전기차 패싱 수습책을 마련하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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