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안면마비 증상 재발에 공연 중단…"브라질 공연 후 탈진"

입력 2022-09-07 0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월드투어를 재개한 지 한 달여 만에 건강상의 이유로 공연을 중단하기로 했다.

비버는 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건강을 위해 내년 3월까지 예정된 모든 공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성명에서 "올해 초 나는 램지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공개했다"며 "이 때문에 북아메리카 투어를 끝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쉬면서 의사와 가족들과 상의를 거쳐 투어를 계속하기 위해 유럽으로 갔고, 6번의 라이브 공연을 했다"면서 "그것이 무리였다"고 전했다.

비버는 "지난주 브라질 리오에서 공연하고 무대에서 내려온 뒤 탈진했다"며 "지금은 내 건강을 우선 챙겨야 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분간 휴식을 가져야 할 것 같다"며 "좋아지겠지만, 쉬면서 좋아지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저스틴 비버는 2023년 3월까지 남미와 남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투어가 예정돼 있었다.

앞서 6월 10일에는 얼굴이 부분적으로 마비되는 램지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털어놓으면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6월과 7월 초까지 예정된 북미 공연을 중단했다.

그러나 7월 31일 월드 투어 재개를 발표하며, 이탈리아에서 유럽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남미, 남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호주와 뉴질랜드를 거쳐 다시 2023년 유럽으로 돌아온다고 전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73,000
    • +4.54%
    • 이더리움
    • 4,535,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0.14%
    • 리플
    • 729
    • +0.97%
    • 솔라나
    • 210,400
    • +9.36%
    • 에이다
    • 677
    • +3.36%
    • 이오스
    • 1,140
    • +6.34%
    • 트론
    • 160
    • -1.23%
    • 스텔라루멘
    • 165
    • +3.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100
    • +1.76%
    • 체인링크
    • 20,240
    • +4.12%
    • 샌드박스
    • 652
    • +3.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