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천국&지옥] 개별 호재로 삼영에스앤씨ㆍ코리아에스이 등 상한가

입력 2022-09-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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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코스닥 시장이 급락한 가운데 삼영에스앤씨(29.90%)와 코리아에스이(29.79%) 등이 개별 호재에 힘입어 상한가에 올랐다. 하한가는 없었다.

삼영에스앤씨는 배터리팩 감지 모듈 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회사는 이날 장 개시 전 ‘초음파 센서 기반 자동차 배터리팩 내부 상태 감지 모듈 개발’ 국책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주관하는 ‘2022년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 중 하나인 이번 국책과제의 목표는 배터리셀의 상태를 직접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배터리의 효율적인 상태관리뿐만 아니라 배터리 화재를 미리 감지해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다.

10개의 기업 및 산학연들이 협력해 국책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삼영에스앤씨는 과제 총괄주관업체로 전체 과제를 이끌어 나간다. 과제 전체 사업비 규모는 약 170억 원이며 수행 기간은 2026년 말까지 약 5년간이다.

초강력 태풍 ‘힌남노’ 관련주이기도 한 코리아에스이는 최대주주 변경 소식이 상승세에 불을 지폈다. 코리아에스이는 이날 최대주주가 남홍기 외 8인에서 지피클럽으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지피클럽은 코리아에스이 구주 281만3637주를 151억 원에 인수한다. 이와 함께 정관상 3자배정 유상증자의 최대한도인 70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코리아에스이는 전환사채(CB) 500억 원, 신주인수권부사채(BW) 500억 원도 발행한다. CB는 지피클럽과 리튬인사이트가 각각 250억 원씩 인수하고, BW는 지피클럽과 리튬클럽사모투자조합1호가 각각 250억 원씩 참여한다. 지피클럽은 리튬 전문기업 리튬인사이트(Lithium Insight)와 협력해 코리아에스이를 리튬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나노엔텍은 단 1회로 주사 투여로 혈액함 환자의 53%가 완치돼 꿈의 항암제로 불리는 킴리아(CAR-T 치료제) 치료제 밸류체인 관련주로 언급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나노엔텍은 세포계수기부터 세포치료제 연구, 개발, 생산, 품질관리 등 전 단계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CGT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라이프시맨틱스는 세계 최초 호흡질환 재활 디지털 치료제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최종 임상인 확증 임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23% 뛰었고, 에코플라스틱은 전기차 전용공장이 건설되는 조지아주 인근에 신공장을 착공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21.99% 상승했다.

반면 정리매매 중인 소리바다가 46.43% 떨어졌으며 에스티큐브, 네이처셀 등 18~20%대 하락폭을 나타냈다. 이랜텍과 레이저쎌도 14%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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