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친모·외조부,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송치…남편이 공개한 영상으로 들통

입력 2022-09-01 2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이미지투데이)
(출처=이미지투데이)

자신의 아이 2명을 상습 학대한 혐의로 20대 친모가 검찰에 송치됐다.

1일 경기북부경찰청은 아동복지법(아동학대) 위반 혐의로 여성 A(20대)씨와 그의 아버지 B(5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지난달 초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3월까지 몇 달에 걸쳐 만 2세·4세 아이들을 상습학대한 혐의를 박고 있다. 아이들은 A씨의 자녀들로, 울고 보챈다는 이유로 학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만행은 A씨의 남편인 C씨가 관련 영상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하며 알려졌다. 이는 집 안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으로 두 사람이 아이들을 학대한 정황이 그대로 담겼다.

영상에서 A씨는 아이들을 이불 쪽으로 큰 소리가 날 정도로 집어 던졌고, B씨는 우는 아이에게 욕설을 하며 베개로 얼굴을 짓누르거나 머리를 발로 자는 등 학대했다.

C씨는 “직업 특성상 집에 잘 들어오지 못했다. 내가 집에 잘 못 들어간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저렇게 학대했다”라며 “아내는 아이들을 때리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기분을 맞추지 못하면 또 학대했다. 영상은 극히 일부이고 입에 담기 힘든 것도 많았다”라고 호소했다.

경찰은 C씨가 추가로 제공한 영상 등을 토대로 A씨에 대해 추가 혐의가 있는 계속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코스피, 장초반 4% 급락 딛고 7500선 상승 마감
  • '천세'만 철저했던 고증…'21세기 대군부인'이 남긴 것 [해시태그]
  • 단독 한국거래소, 장외파생 안전판 점검…위기 시나리오·증거금 기준 손본다
  • 중고 전기차, 1순위 조건도 걱정도 '배터리' [데이터클립]
  • 법원, 삼성전자 노조 상대 가처분 일부 인용…“평상시 수준 유지해야”
  •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시작, 금액·대상·요일제 신청 방법은?
  • "연 5% IRP도 부족"…달라진 기대수익률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上-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97,000
    • -1.89%
    • 이더리움
    • 3,143,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555,000
    • -9.68%
    • 리플
    • 2,057
    • -2.65%
    • 솔라나
    • 126,100
    • -2.32%
    • 에이다
    • 372
    • -2.11%
    • 트론
    • 530
    • +0%
    • 스텔라루멘
    • 218
    • -3.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00
    • -2.93%
    • 체인링크
    • 14,090
    • -2.89%
    • 샌드박스
    • 10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