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9만 명 '감소세 지속'…위중증 환자는 123일 만에 '최대'

입력 2022-08-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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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6일 기준 9만 명대를 기록해, 재유행 이후 감소세가 지속하고 있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9만5604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기준으로는 2289만8523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0만1140명)보다 5536명 줄었으며, 일주일 전인 지난 20일(12만9366명)이나 2주일 전인 지난 13일(12만4545명)보다 각각 3만3762명, 2만8941명씩 적은 수준이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확진자수가 10만 명 이하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30일(8만1968명) 이후 처음이다.

다만, 위중증과 사망자는 여전히 많은 수준이다. 신규 확진자가 위중증으로 발전하는데 2~3주 정도 시차가 있기 때문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575명)보다 4명 늘어난 579명을 기록했고, 전날에 이어 다시 이번 재유행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26일(613명) 이후 123일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6천499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86명으로 직전일(81명)보다 5명 많다.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51명(59.3%)이고 70대 24명, 60대 7명, 50대 4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42.8%(1847개 중 790개)로 직전일(45.3%)보다 2.5%포인트(p) 낮아졌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63만8288명이다.

정부는 29일부터 환자의 중증병상 치료 여부를 더 엄격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중증병상 재원적정성 평가 주기를 '주 1회'에서 '매일'로, 재원 부적합자의 퇴실 이행 기간을 '2일 이내'에서 '1일 이내'로 단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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