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그룹, 조직 개편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입력 2022-08-26 17: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컴투스그룹, 글로벌 경쟁력 강화 목표로 조직 개편
컴투스홀딩스, 게임 및 블록체인 사업 집중
컴투스, 자체 게임 제작 역량 강화 초점

▲컴투스 그룹의 주요 회사 CI. (사진제공=컴투스홀딩스)
▲컴투스 그룹의 주요 회사 CI. (사진제공=컴투스홀딩스)

컴투스 그룹이 그룹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조직 구조를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지주사인 컴투스홀딩스와 핵심 관계사 컴투스, 지난 4월 조인트벤처로 출범한 컴투버스 등 핵심 3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컴투스홀딩스’가 기존 2개였던 게임 사업 본부를 4개로 확대 개편한다. 글로벌 퍼블리셔로서 게임 사업 역량을 확대하고 사업을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XPLA 메인넷과 C2X 게이밍 플랫폼 등 블록체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BC(Block Chain)운용실은 5개 팀으로 확대 재편했고, 사내ᆞ외에서 지속적으로 웹3.0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컴투스’는 게임 제작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국내 출시한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연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월드 오브 제노니아’ 등 다양한 프로젝트의 개발 역시 진행 중이다. 개발 인력 확충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개발자 풀도 운용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 양 사 각자 운용해왔던 글로벌라이제이션(세계화), 게임 QA(품질 보증), 고객서비스 등 같은 기능을 가진 조직을 통합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지난 25일 오픈월드 메타버스의 청사진을 공개한 ‘컴투버스’는 그룹 차원의 인력 재배치와 대규모 채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개발 및 사업 직군 인재를 확보하고, 글로벌 메타버스 주도권을 선점하는 것이 목표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투스 그룹은 지주사인 컴투스홀딩스를 비롯해 컴투스, 컴투버스 등 50여 개 계열사에서 게임, 블록체인 인프라, 콘텐츠 등을 갖추고 글로벌 웹3.0 시장을 선도하는 중”이라면서,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10,000
    • +1.05%
    • 이더리움
    • 4,755,000
    • +6%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1.62%
    • 리플
    • 749
    • +1.08%
    • 솔라나
    • 205,100
    • +4.59%
    • 에이다
    • 679
    • +3.98%
    • 이오스
    • 1,176
    • -0.59%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5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2.5%
    • 체인링크
    • 20,450
    • +0.69%
    • 샌드박스
    • 663
    • +2.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