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시황] 더블 호재 기대감...강남권 호가 국지적 상승

입력 2009-03-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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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발표와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 등 추가 규제완화 조짐으로 아파트 시장은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매도자들 우위로 국지적인 호가 상승움직임이 나타났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매매시장은 -0.01%의 변동률로 3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지만 변동폭은 줄었다.

지역별로 서울은 송파구(0.08%), 영등포구(0.07%), 동대문구(0.03%), 강남구(0.01%), 강서구(0.01%), 금천구(0.01%) 등이 미미하게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송파구는 잠실동 리센츠, 신천동 파크리오 등 작년에 입주를 시작한 신규아파트 82~108㎡ 소형 위주로 1000만원~2000만원 가량 올랐다.

반면 구로구(-0.18%), 양천구(-0.09%), 동작구(-0.08%), 성북구(-0.06%), 은평구(-0.05%), 관악구(-0.05%) 등은 떨어졌다. 구로구는 신도림동 등지 중소형 아파트가 매수 부진으로 소폭 하락했다.

신도시는 5개 지역이 모두 하락했다. 분당 등 급매 거래가 한 차례 이뤄진 곳은 거래가 잠잠해졌고 나머지 신도시 지역은 싼 매물 위주로 거래가 간간히 형성되나 많지는 않다. 평촌(-0.04%), 일산(-0.04%), 산본(-0.03%), 분당(-0.03%), 중동(-0.02%) 순이다.

수도권은 싼 매물을 찾는 수요가 꾸준하지만 매도~매수자간 가격차이로 거래 사례는 줄었다. 양도세 중과 폐지 방침이 발표됐지만 확정 시행 전이라 새로운 매물이 눈에 띄게 나오지도 않고 있다.

반면 양주(-0.18%), 남양주(-0.15%), 오산(-0.13%), 의왕(-0.13%), 김포(-0.12%), 안산(-0.11%), 부천(-0.06%), 수원(-0.05%), 고양(-0.05%) 등이 하락했다.

양주시는 삼숭동 성우아침의미소 67~95㎡ 중소형이 급매 거래가 되면서 시세가 하향 조정됐다. 남양주시는 전세만 거래될 뿐 매매는 매매수요가 별로 없다.

이번주 전세시장은 신혼부부 수요와 학군수요가 마무리되고 사실상 봄 이사철 거래가 일단락되면서 전반적으로 거래가 잦아드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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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적인 움직임이 있긴 하지만 서울(0.06%), 신도시(0.03%), 수도권 0.05%로 지난 주와 비슷한 변동률을 보이거나 상승폭이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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